제목 [인터뷰] 더브라더스 "커버곡으로 SNS서 입소문, 친근하게 다가갈게요" 작성일 17-12-25 19:07
글쓴이 Poong Ent. 조회수 16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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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브라더스는 김태현, 최웅열, 정은성으로 이루어진 3인조 보컬그룹이다. 과거 맨스에비뉴라는 3인조 팀으로 활동하던 중 한 명의 멤버가 탈퇴한 뒤 정은성이 새 멤버로 영입되면서 더 브라더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. 올해 데뷔 싱글 '이젠 알 것 같은데'를 발표하고 '그대 마음에', '지워질까' 등 신곡을 선보이면서 더 브라더스의 이름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다.

팀의 재구성에 대해 최웅열은 "당시 맨스에비뉴가 보이스에비뉴라는 팀과 형제 그룹이었다. 형제 모티브를 갖고 있었는데, 더 브라더스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더 가족적인 느낌이다. 그때 당시에는 동갑 친구라서 전우였지만 이제는 막내가 있어서 진짜 형제 느낌이다. 가족적인 것 같다"고 말했다.



더 브라더스는 사람들의 감성을 건드릴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. 정은성은 "요즘은 리듬 위주의 음악이 주류인데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. 사람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각박해지고 타이트해지니까 하루 하루 버티면서 풀 수 있고 친근하게 놀 수 있는 음악이 필요한 것 같다"며 "그래도 사람이 감성적인 동물이다 보니 언젠가는 감성을 찾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. 그런 역할을 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"고 팀이 추구하는 음악색에 대해 말했다. 김태현은 "우리가 그 감성을 충족시켜 드릴 수 있을 것 같다. 유행에 따라가지 않더라도 우리로 인해 감성 포인트를 느낄 수 있는 대중가요를 하고 싶다"고 덧붙였다.


세 사람이 노래할 때의 강점은 무엇일까. 최웅열은 "각자 색깔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.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고 보컬 색깔이 가지각색이다. 확실하게 3명의 색깔을 전달하고, 같이 부를 때는 잘 섞일 수 있게 만드는 것 같다"고 자신했다.


세 멤버는 각자 보컬의 장점을 짚어주면서 보컬리스트로서의 강점을 이야기했다. 김태현에게는 "누가 들어도 노래를 잘 한다. 대중이 좋아할만한 보컬이다"라는 평이 나왔으며 최웅열에게는 "미성이고 맑은 톤을 갖고 있다.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목소리다"고 했다. 또 정은성에게는 "한국식 발라드를 불러도 팝처럼 들리는 느낌이 있다. 곡을 고급스럽게 만드는 보이스다"고 호평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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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S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더 브라더스의 이름을 언젠가는 한 번 쯤 봤을 법도 하다. SNS에 업로드한 커버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름을 조금씩 알리고 있기 때문이다. 최웅열은 "태현이 형이 고음도 잘 하고 노래를 잘 하니까 SNS에서 종종 이슈가 됐다. 최근에도 포맨 노래를 부른 게 주위의 음악하는 친구들은 한 번씩은 다 봤다고 하더라. 이런 게 시초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만들어 나가면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"고 말했다.



SNS 뿐만 아니라 더 브라더스 멤버들은 팀을 더욱 알리기 위해 여러 의견을 나누고 있다. 정은성은 "공연도 많이 하고 싶고 커버 영상이나 라이브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"며 "일단 곡으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아야 할 것 같다. 하나하나 작품성 있는 곡이 나오다 보면 '얘네 또 나왔네?'가 아니라 '얘네 나왔네! 들어보자'라고 할테니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"고 이야기했다.



시대에 따라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보컬그룹의 명맥을 이어가고 싶은 생각은 당연하다. 최웅열은 "우리가 바톤을 넘겨 받게 된다면 너무나 행복한 일이고 영광스러울 것 같다"고 했으며 김태현은 "보컬그룹이 없어지는 추세라서 위기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위기 속의 찬스라는 걸 생각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싶다"고 했다.



내년 1월에는 공연을 앞두고 있다. 더 브라더스의 이름으로 갖는 첫 공연인만큼 공연 콘셉트를 비롯해 멤버들이 직접 손길을 가하면서 준비 중이다. 또 내년에는 색다른 분위기의 곡도 해볼 생각이다. 그동안 슬픈 노래를 주로 불렀지만 한 가지 색깔만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. 정은성은 "슬픈 이별 노래만 추구하다 보면 거리감이 있는 것 같다. 다양한 음악색을 보여주고 있다. 이 그룹이 이런 장르의 노래를 한다? 같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"고 희망했다.



무엇보다 팀을 더욱 알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. 최웅열은 "'이름이 더 뭐더라? 걔네 3인조 있잖아'까지만 사람들이 알더라도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다. 우리를 조금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해였으면 좋겠다"고 바랐다. 김태현 역시 "그럴 수 있도록 대중에게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. 공연도 많이 하고 앨범도 내면서 방송 출연도 하고 싶다"고 다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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